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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막 2년치 비' 하루에 쏟아졌다?…'날씨조절' 한국 기술력은
3일 양양국제공항 활주로에 세워진 국립기상과학원의 기상항공기 '나라호'. 좌측 날개에 구름씨를 뿌리는 12발의 연소탄이 장착된 모습. 양양=정은혜 기자 지난달 사막 도시 아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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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남저수지 안 찾는 재두루미…이상기후 탓? 잠자리 탓?
2019년 11월 28일 겨울을 나기 위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를 찾은 재두루미와 큰 고니가 하늘을 날고 있다. 주남저수지는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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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많던 재두루미 어디 갔나?…주남저수지 안 찾는 천연기념물 [이슈추적]
━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…‘한반도 나그네새’ 인기인 그곳 재두루미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서 날고 있다. 연합뉴스=최종수 생태사진가 경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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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한쪽 다리엔 가락지…대 끊겼던 황새, 연천 민통선 출현
지난달 29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인근 밭에서 겨울 철새인 멸종위기종 1급 황새(천연기념물 제199호) 한 마리가 발견됐다. 황새가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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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밭에 간 시진핑 "숲 갈아엎어라"…곡물값 뛰자 벌어진 일 [위기의 식량안보②]
■ 「 세계인의 ‘식탁’이 위협받고 있다.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, 이상기후의 만연,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, 미·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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뱁새는 못쫓아가겠네…남부 겨울철새 황새, 한여름 연천 등장 [영상]
멸종위기종 1급 겨울 철새인 ‘황새’가 중부 접경지역에 한여름에 나타났다. 이석우 임진강생태네트워크 대표는 “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인근 임진강 습지에서 황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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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호수 분석 '충격'…28년 간 소양호 저수량 207배 사라졌다
미국 네바다 주 볼더 시티 근처의 미드호. 지난 1월 촬영된 이 사진에서 침몰한 배 한 척이 진흙에 선수를 파묻고 선미를 드러낸 채 서 있다. 기후변화와 물 과다 사용으로 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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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쯔강이 죽어간다-연간 폐수140억톤.퇴적물7억톤 유입
중국에서 가장 긴 강 양쯔(揚子)강이 죽어간다. 연간 140억의 폐수와 7억에 달하는 퇴적물의 유입으로 강물이 누렇게 변색된 채 국무원 연구진으로부터 제2의 황허(黃河)로 변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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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쯔강유역 石刻展
연세대 박물관(관장 金仁會)은 「예학명(예鶴銘)과 중국 양쯔강 유역 석각(石刻)전」을 이 대학 백주년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열고 있다. 중국에 있는 수많은 비석의 숲(碑林)중 국가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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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오브 차이나⑦] 13억 중국인 돼지고기 소비량 세계 1위
고구마·감자류 24.3%, 곡물 21.5%. 중국의 식품 소비량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. 최근에는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산물 소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. 13억의 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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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숲은 온난화 늦추는 ‘천연 에어컨’
동아시아 지역에서 식물이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. 서울대 대기과학과 허창회 교수 팀은 ‘기후-식생 피드백 과정에 따른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봄철 기온상승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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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병철의 글로벌뷰]924.만반의 대비를 하라.
최근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 집중 호우 (torrential rainfall) 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(left many people dead or missing)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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얄궂은 변덕날씨…6일부터 태풍권
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큰 피해를 낸 남.중부지방 폭우와 5일 전국을 덮친 열대야.폭염에 이어 난데없는 태풍의 등장으로 6~8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 등 날씨가 종잡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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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·호남 호우]눈감은 기상청·관측장비
지리산 일대 폭우에 기상청과 기상장비는 눈을 감고 있었다. 대당 4백만원을 들여 지난 95년 설치했던 지리산지역 자동기상관측소 (AWS) 는 고장나 있었고 기상청은 시간당 1백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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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중부는 폭우 남부는 폭염
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. 경기북부지방이 한밤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보았던 7일 새벽 부산.대구 등 남부지방 27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난데 이어 대구의 한낮 기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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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기상 '라니냐' 영향권
한반도가 본격 '라니냐' 영향권에 들었다. 기상청은 11일 중국 양쯔 (揚子) 강 유역의 대홍수와 한반도의 이상 집중폭우는 '엘니뇨' 에 뒤이어 발달하기 시작한 라니냐의 영향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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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유자 아홉 개
겨울은 겨울이다. “36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초순”(기상청)이라더니 며칠 새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. 기온이 오락가락하면 고뿔 들기 십상이다. 이런 때에 대비해 초겨울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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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천년 도전현장] 1. 상하이 전체가 거대한 벤처기업
부쩍 부쩍 살이 찐다-. 상하이(上海)를 들를 때마다 갖게 되는 느낌이다. 새로 들어선 건물들로 거리는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. 수요가 공급을 못따라 빈 건물이 수두룩한데도 공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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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속에 갇힌 史를 넘어 세계사로 읽는 동아시아
세계화 시대에 세계사(世界史)를 어떻게 서술하고 가르칠 것인가. 그 해답을 모색하는 '2002 역사학 국제회의'가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대 호암관에서 막을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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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시는 제례, 건시는 경축음식에 목소리 곱게 하고 기미 없애줘
관련기사 어릴 적 얼굴에 떨어지던 홍시의 추억 '소테른 와인'엔 곶감, 소주엔 홍시 한반도 남쪽은 중국의 양쯔강 유역에서부터 일본까지 펼쳐진 온난다습 지역에 포함된 조엽수림문화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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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체 100만배 들여다보기] 5. 천문학과 역사
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역사책은 고려시대에 나온 '삼국사기'다. 이 책의 '신라본기'와 '백제본기'에는 각각 '서기 205년에 태백범월(太白犯月)이 있었다'는 기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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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양쯔강 생태계 10년 내 붕괴될 것"
"창장(長江.양쯔강)의 생태계는 10년 안에 완전 붕괴될 것이다." 중국 정치협상회의(政協) '인구.자원.환경위원회'와 중국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창장 연구조사 작업의 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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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인류 최초 쌀 기원지 기념 조형물이 청주에 들어선 사연은?
1998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'청주 소로리 볍씨' [사진 한국선사문화연구원] “와~. 드디어 볍씨를 찾았다.”1998년 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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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폭우로 69명 사망·중국 홍수로 14조 경제적 손실
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 구마에서 6일 한 부부가 폭우에 무너진 부모의 집을 살펴보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기록적 폭우로 일본과 중국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. 일본 규수